'미우새' 김종국, 홍선영 비욘세 만들기 돌입..운동 밀당 [★밤TView]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두가 기다려왔던 김종국과 홍선영의 '세기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종국은 홍선영을 운동 시키기 위해 사력을 다했고, 홍선영은 운동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이어트 특훈'을 받기 위해 김종국이 운동하는 헬스장을 찾아간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우새' 측은 '스파르타꾹스' 김종국과 '캡틴 먹블' 홍선영의 만남을 '세기의 만남'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지인들을 혹독하게 운동 시켰던 김종국은 홍선영을 향해 잔소리와 칭찬을 섞어가며 운동을 시켰다.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살을 좀 빼면 비욘세 같은 몸매가 될 수 있다"라며 "조금만 하면 비욘세다"라고 운동 욕구를 고취 시켰다.

하지만 선영은 스쿼트를 4개 한 뒤 바로 지쳤고, 계속해서 물을 마시겠다고 운동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칭찬 속에서 잠깐 운동을 한 홍선영은 자신이 싸들고 온 도시락을 펼쳤다. 바나나 한 송이부터 유부초박, 샐러드를 큰 통으로 한 통 싸왔다. 김종국은 "이걸 몇 명이 먹으려고 가져왔느냐"라며 "웃기려고 가져온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직접 맛을 본 김종국은 "맛이 기가 막히다"라며 감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종국은 샐러드를 먹으며 "누가 매일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내가 매일 해 줄 수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운동을 이어갔다.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얼굴이 너무 예쁘다. 얼굴은 진영이보다 더 예뻐서 살만 조금 빼시면 된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트레이닝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전 처음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임원희가 주연을 맡은 저예산 영화 '재혼의 기술'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이에 이상민은 임원희를 찾아 연기에 대한 기술을 전수 받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 촬영장을 찾은 이상민은 임원희의 연기를 열심히 관찰했고, 그의 캐릭터에 관심을 보였다. 이상민은 임원희를 향해 "형, 여기서 이혼남이죠?"라고 말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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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