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판 다이크,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스터 장식

박주성 기자 2019. 5.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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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는 9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SNS에서 손흥민과 판 다이크를 메인 모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스터를 만들었다.

과연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과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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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과 판 다이크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과 버질 판 다이크의 맞대결!

토트넘홋스퍼는 9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3-3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적이었다. 전반 5분 더 리흐트에게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35분 지예흐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다. 탈락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완야마를 빼고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때부터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과 리버풀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는 건 지난 2008-09 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만났는데 박지성이 예상과 달리 명단에서 제외돼 많은 팬들에게 악몽을 남긴 경기였다. 경기는 맨유가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는 손흥민의 차례다.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SNS에서 손흥민과 판 다이크를 메인 모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포스터를 만들었다. 사진 속 손흥민과 판 다이크는 모두 주먹을 불끈 쥔 채 포효하고 있다. 과연 손흥민이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과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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