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임주환, 기품과 매너를 갖춘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으로 첫 등장!

입력 2019. 5.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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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몽’(연출/윤상호, 극본/조규원, 제작/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의 임주환(후쿠다 역)이 기품과 젠틀한 매너를 갖춘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4일 첫 방송된 ‘이몽’에서 임주환은 경성구락부에서 지인들과 모여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첫 등장, 말끔한 스타일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여유롭고 기품 있는 캐릭터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든 듯 보였다.

3-4회에서는 냉철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완급조절 연기로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현역 육군 소장의 암살시도 사건을 맡은 임주환은 거짓 증거를 조작하는 허성태(미쓰우라 역)를 현장에서 제지하며 날카로운 눈빛과 단단한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본인이 호감을 갖고 있는 이요원(이영진 역) 앞에서는 서툰 고백 후 어쩔 줄 몰라 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통해 앞으로 보여줄 안식처 같은 사랑에 많은 기대를 모으기도.

이 날 방송에서 임주환은 인물과 상황에 따라 냉철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씩 연속 방송된다.

[사진=MBC '이몽'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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