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백상] 신동엽·배수지·박보검, 경험·품격·우아미 완벽한 삼박자

이아영 2019. 5.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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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더 무르익은 호흡을 자랑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2년 연속 호흡을 맞춘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지난해 '진행신' 신동엽과 '보검매직' 박보검 사이 '여신' 배수지가 중심을 잡으며 완벽한 조합이라는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엔 더욱 무르익은 호흡을 자랑하며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었다.

신동엽은 국민 MC라는 수식에 걸맞게 풍부한 생방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배수지와 박보검의 든든한 리더가 됐다, 박보검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돋보이는 완벽한 딕션을 뽐내며 안정적인 진행에 힘을 보탰다. 배수지는 신동엽과 박보검 사이에서 때론 위트있게 때론 진중하게 균형을 잡으며 4년 연속 백상의 얼굴이 된 이유를 증명했다.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를 맡고, 영화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백상과 첫 인연을 맺은 배수지는 해를 거듭하며 노련미를 더했다.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과 순발력을 자랑하며 더욱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내면을 보여줬다. 1부는 핑크빛 레이스 드레스, 2부는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하고 청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백상예술대상을 빛냈다.

3회째 만나는 신동엽과 배수지는 손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통하는 진행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합을 보여줬다. '바른 생활 청년' 박보검의 진정성 있는 태도는 진정한 축하와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가 있었기에 참석자들과 관객들, 시청자들이 세 시간 동안 백상예술대상에 푹 빠져들 수 있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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