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2살 연하 남편 오빠라고 불러", 오빠와 아가 환상의 부부

2019. 4. 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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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이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미도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대한외국인'의 광팬임을 밝힌 그는 "엄청난 팬이라 매회를 빼먹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며 열혈 시청자다운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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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미도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이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미도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등장한다.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데뷔한 이미도는 영화 ‘전우치’ ‘뷰티 인사이드’ 외에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동네변호사 조들호2’ 등에서 연기파 배우로 활약해왔다.

최근 녹화에서 ‘대한외국인’의 광팬임을 밝힌 그는 “엄청난 팬이라 매회를 빼먹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며 열혈 시청자다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MC 김용만의 쫄깃한(?) 진행 스킬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집에서 따라 해보곤 한다”며 김용만 특유의 액션을 완벽 카피,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열혈 시청자 이미도의 정확한 분석에, 정답 판정 패턴이 들통난 MC 김용만은 “새로운 패턴을 갖고 와야 할 것 같다. 오늘 보여 드리겠다”며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보여 웃음을 불러 모았다. 이에 녹화 내내 MC 김용만의 새로운 정답 판정 액션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하남과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은 이미도는 자연스러운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 남편이 2살 연하다. 연하남은 내 전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남편이 연하지만 평소에 애칭으로 ‘오빠’라고 부른다. 그리고 남편은 나를 ‘아가’라고 부른다”며 남다른(?) 애칭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5월1일 오후 8시 30분 방송.(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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