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2' 김동희·류의현 "계속 입는 교복? 더 입고 싶은걸요" [Oh!커피 한 잔③]

김나희 2019. 4.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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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에이틴2' 주역들이 그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난 7월 시즌1이 종영된 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에이틴2'는 열여덟에서 열아홉이 되며 변화를 맞이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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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강민아-김동희-류의현 / soul1014@osen.co.kr

[OSEN=김나희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에이틴2' 주역들이 그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난 7월 시즌1이 종영된 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에이틴2'는 열여덟에서 열아홉이 되며 변화를 맞이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선공개된 1회가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또 다른 돌풍의 시작을 예감케 한 것.

무엇보다 '에이틴'을 발판으로 히트작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즌1 주역들(에이프릴 이나은, 김동희, 김수현, 류의현)의 근황과 시즌2에 합류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새 등장인물들(골든차일드 최보민, 강민아)의 포부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이나은-김수현-강민아-최보민-류의현 / soul1014@osen.co.kr

이에 OSEN은 '에이틴2' 6인방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최근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시즌1이 끝나고 시즌2에 합류하기 전, 에이프릴로 컴백도 하고 OST에도 참여했어요. 뜻깊은 시간이었죠. 사실 에이프릴 멤버들이 시즌1의 애청자여서 ‘에이틴2’에 대해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새로운 등장인물도 궁금해하고요. 그래도 전 비밀을 엄수했답니다.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이나은)

"골든차일드 형들도 시즌1을 좋아해서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비밀 유지를 위해 말을 안 해줬어요.(웃음) 그래도 각자의 방식으로 응원을 해줘서 고마워고요. '연기돌'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우선 연기에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골든 차일드 앨범은 조만간 나올 거예요. 또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최보민)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최보민-강민아 / soul1014@osen.co.kr

"'에이틴'이나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연이은 성공이 부담이라기보다는, 아직 이걸 체감하거나 적응했다고 말하지 못하겠어요.(웃음) 감사한 점만 잘 인지하고 대중 분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죠. 시즌1에 비해 시즌2 때 다들 성장했다는 걸 느껴서 확실히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교복은 입을 수 있을 때 입는 게 좋은 생각이라 계속 입어도 좋네요.(웃음)"(김동희) 

"저도 동희랑 같은 생각인데, 교복은 입을 수 있을 때 한 벌이라도 더 입고 싶어요.(웃음)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건 많은데 일단 주어진 일을 제일 열심히 하고 싶고요."(류의현)

"배우로서는 '에이틴’' 시리즈, KBS2 드라마 '땐뽀걸즈' 등 저만의 길을 하나씩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가수로서는 나름대로 촬영이 없는 날 틈틈이 쉴 새 없이 출근해서 연습하고 있고요. 연습생 친구들하고도 각오를 다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하고 있죠. 그러니까 윤종신 PD님을 앞으로 많이 뵙고 싶습니다. 인사 한 번 드리고 싶어요. 사랑합니다.(웃음)"(김수현) 

[사진=박준형 기자]에이틴2 김수현-이나은-최보민-강민아-김동희-류의현 / soul1014@osen.co.kr

"연기는 지난 2009년 아역배우부터 했어요. 사실 제가 예전에는 작품을 하나 끝내면 '이 작품으로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까'라고 기대를 했는데 그거에 못 미칠 때 흔들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시즌1이 얼마나 잘 된 작품이건 거기에 기대를 하지 말자는 주의로 바뀌었죠. 대신 촬영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그러다 생각지 못한 반응을 얻으면 선물을 받는 느낌일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시즌1의 화력은 벌써 체감하고 있답니다.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올라오니까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고요. 제가 쉬는 걸 싫어해서 이 작품이 끝나면 더 많은 작품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강민아)

한편 총 20회인 '에이틴2'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 일요일 저녁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개되며, 네이버TV와 V라이브에서 1회씩 선공개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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