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정해인 '봄밤' 5월 22일 첫 방송..아련한 멜로 감성
이아영 2019. 4. 19. 09:20
[일간스포츠 이아영]
배우 한지민이 현실 연애의 단면을 그린다.
5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봄밤’에서 한지민은 아련한 멜로 감성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지민(이정인)과 정해인(유지호) 주연의 ‘봄밤’은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어느 봄날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서로에게 매료된 두 남녀의 애틋한 감성을 담아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한지민이 맡은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은 인생의 가치를 자신의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 때문에 현실적이고 감정에 솔직하다. 좋은 배경을 가진 남자 김준한(권기석)과 오랜 연인 관계를 맺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의 잔잔한 일상들이 담겨 있다. 아직은 시린 겨울인 듯 흩날리는 눈꽃들 사이 재킷 안으로 몸을 움츠린 이정인의 모습에서 어딘지 모를 외로움과 고독함이 느껴진다.
한지민은 이정인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감성의 결을 보여주기 위해 한층 더 깊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특히 한지민 고유의 서정적인 무드는 ‘봄밤’의 감성적인 색채와 어우러져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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