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현진·라미란, tvN '블랙독' 투톱 주인공

김진석 2019. 4.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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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서현진·라미란이 tvN '블랙독'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서현진·라미란이 tvN '블랙독' 투톱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극중 총성 없는 사립학교 전쟁터에 내쳐진 이 시대의 블랙독이자 언더독 고하늘을 연기한다. 뭘 모르는 무경력 기간제 교사로 교육열 높기로 소문난 대치동의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에 떨어졌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고 오해를 받고 거짓말쟁이로 오인까지 받으며 순탄치 않은 사회생활 첫 걸음을 뗐다.

라미란은 정교사이자 진로진학부 부장 박성순을 맡는다. 학생들 앞에서라면 광대 짓도 마다않아야 한다고 믿는 이 구역의 미친 개. 워킹맘을 대표하는 진정한 워커홀릭이다. 타칭 최전방 공격수고 소문난 대치동 입시꾼이자 자칭 학교 내 영업사원이다.

'블랙독'은 청소년을 위한 학원물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직업물로 기존의 학원물처럼 프레임 밖에서 학교와 교사를 바라보는 방식이 아닌 프레임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본다. 노골적이며 낯선 학교 이야기다. '블랙독'은 직역하면 검은 개라는 뜻이지만 우울증·낙담 등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마이 시크릿 호텔' '38사기동대' 황준혁 PD가 연출하고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박주연 작가가 대본을 쓴다.

하반기 편성이며 요일은 미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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