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나특형' 신하균 "이광수, 몰입 잘하는 줄 몰랐다..놀라워"

2019. 4.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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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이광수와의 연기 호흡에 만족을 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육상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이날 신하균은 영화 속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이광수에 대해 "성향도 비슷해서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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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이광수와의 연기 호흡에 만족을 표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육상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달마야, 서울 가자', '방가?방가!' 등 따듯한 웃음을 지향해온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신하균은 영화 속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이광수에 대해 "성향도 비슷해서 사적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광수가 이렇게 집중력이 좋고 몰입을 잘하는 배우인 지 몰랐다. (옆에서 연기를 보며) 놀라고 감탄했다"고 칭찬했다.

이광수 역시 "'내가 신하균의 나이가 됐을 때 형처럼 살고 있으면 내 인생은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촬영하면서 많이 했다"고 화답했다.

이 영화에서 신하균은 신하균이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신체적 제약이 있지만 비상한 머리와 뛰어난 언변을 지닌 형 세하 역을, 이광수가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수도 잦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동구 역을 연기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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