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박지훈, 공승연을 중전마마로!..'꽃파당'

최지윤 2019. 4.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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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민재(23)와 공승연(26),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20)이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만난다.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트리오 '마훈'(김민재), '고영수'(박지훈), '도준'(벽우석)과 사내 같은 처자 '개똥이'(공승연),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 '이수'(서지훈)가 벌이는 조선의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다.

이수는 첫사랑 '개똥이와 혼인을 하겠다'며 마훈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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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변우석, 박지훈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민재(23)와 공승연(26),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20)이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만난다.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트리오 '마훈'(김민재), '고영수'(박지훈), '도준'(벽우석)과 사내 같은 처자 '개똥이'(공승연),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 '이수'(서지훈)가 벌이는 조선의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다.

이수는 첫사랑 '개똥이와 혼인을 하겠다'며 마훈을 찾아온다. 개똥이를 국모의 자격을 갖춘 양반가 규수로 만들기 위해 '꽃파당' 셋은 고군분투한다.

마훈은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남자 매파다. '꽃파당'에서 남녀노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연애·결혼, 이혼·재혼 등을 주관한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어 구사력,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예지력, 예리한 관찰력과 집요한 조사로 최적의 상대를 찾아준다.

개똥이는 거친 시장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마 대신 바지, 댕기 대신 상투를 선택한 여인이다. 시장에선 닷푼만 주면 장작 패기, 쌀가마 나르기, 생선 손질하기, 패싸움 말리기 등 어떤 일도 해결한다.

서지훈(22)은 첫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국왕 이수로 분한다. 23년간 평범한 대장장이로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이 됐다. 자유롭게 살던 때와 달리 일거수일투족을 신하와 궁녀의 감시를 받고, 무슨 소린지 도통 모르겠는 궁궐 법도를 외워야 하고, 무엇보다 끝없이 들이대는 궁의 여인네들의 공세를 가장 참을 수 없다. 그에겐 지켜야 하는 첫사랑 개똥이가 있기 때문이다.

박지훈과 변우석은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와 최고의 정보꾼 도준으로 변신한다. 영수는 도성길을 런웨이로 만드는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이다. 타고난 패션 센스와 스타일링 감각, 해박한 뷰티 지식으로 비호감도 호감으로 만들어준다.

원작 소설을 쓴 작가 김이랑씨가 극본을 쓰고 '뱀파이어 탐정'(2016), '마성의 기쁨'(2018)의 김가람 PD가 연출한다. 9월 방송.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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