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나무 미세먼지 해결사 '구입하는 방법 있을까'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9. 4.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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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나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빌레나무는 자금우과에 속하는 자생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서부 지역의 곶자왈 지대에서 자란다.

이 식물은 원래 대만과 중국, 베트남 등 남방계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미품종 나무였으나, 2006년에 나무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낮추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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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빌레나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세먼지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빌레나무는 자금우과에 속하는 자생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서부 지역의 곶자왈 지대에서 자란다. 생물자원관에서 이를 대량 증식해 사용하고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1-1.5m이다.

이 식물은 원래 대만과 중국, 베트남 등 남방계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미품종 나무였으나, 2006년에 나무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2011년에 국가식물표준원에 등록되었다.

이 식물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나무로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식물을 구입하려면 서식지에서 묘목을 들여오거나 방법 등 말고는 없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북대 연구진과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생식물을 탐색하는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낮추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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