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봄밤'으로 멜로연기 정점 찍는다.. '인생드라마' 예고
배우 한지민이 올봄 리얼 감성 멜로로 돌아온다.
오는 5월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촉촉이 적실 MBC 새 수목극 <봄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의 첫 스틸을 공개해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한지민표 멜로 연기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한 두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지민의 색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틸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으로 변신한 그는 동그란 검은 테 안경과 단정하게 목에 건 사원증 그리고 빼곡하게 꽂혀진 책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의 첫 인상을 선명히 각인시킨다.
수수한 차림 속 한지민의 숨길 수 없는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분위기는 30대 평범한 여성의 일과 사랑을 꾸밈없이 보여줄 리얼 멜로 <봄밤>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한지민이 맡은 이정인 역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 평범하고 현실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이에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펼쳐 올봄 안방극장을 그녀의 매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자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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