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울산현대·FC서울, 나란히 승리..전북현대 3위 도약(K리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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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울산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포함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린 울산은 2위 서울에 승점 1점 앞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점 11점(3승2무1패)을 기록한 전북은 상주상무와 대구FC 등을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5위, 성남은 승점 5점(1승2무3패)으로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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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올 시즌 K리그1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울산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전북현대도 인천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K리그1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에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포함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린 울산은 2위 서울에 승점 1점 앞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상주는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도 경남FC를 꺾고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42분 페시치의 선제골과 후반 39분 조영욱의 추가골을 앞세운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김종필이 1골을 만회한 경남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점 3점을 더한 서울은 13점(4승1무1패)으로 2위를 지켰다.
경남은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의 기세가 꺾인 채 승점 7점(2승1무3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인천유나이티드를 4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문선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0의 균형을 깨트린 전북은 후반 3분 김신욱의 추가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11점(3승2무1패)을 기록한 전북은 상주상무와 대구FC 등을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승점 4점(1승1무4패)의 늪에 빠진 채 11위에 머물렀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DGB대구은행 파크에선 대구와 성남FC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는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5위, 성남은 승점 5점(1승2무3패)으로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전적(6일)
울산 2-1 상주 <상주시민>
△득점 주민규 1호(후2분·울산)
전북 2-0 인천 <전주월드컵>
△득점 문선민 2호(전16분) 김신욱 3호(후3분·이상 전북)
서울 2-1 경남 <서울월드컵>
△득점 페시치 1호(전42분) 조영욱 1호(후39분·이상 서울) 김종필 1호(후47분·경남)
대구 1-1 성남 <대구전용>
△득점 김진혁 3호(후18분·대구) 에델 2호(전39분·성남)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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