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울산현대·FC서울, 나란히 승리..전북현대 3위 도약(K리그 종합)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4. 6.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K리그1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울산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포함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린 울산은 2위 서울에 승점 1점 앞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점 11점(3승2무1패)을 기록한 전북은 상주상무와 대구FC 등을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5위, 성남은 승점 5점(1승2무3패)으로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올 시즌 K리그1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울산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전북현대도 인천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K리그1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에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포함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린 울산은 2위 서울에 승점 1점 앞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상주는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도 경남FC를 꺾고 리그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42분 페시치의 선제골과 후반 39분 조영욱의 추가골을 앞세운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김종필이 1골을 만회한 경남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점 3점을 더한 서울은 13점(4승1무1패)으로 2위를 지켰다.

경남은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의 기세가 꺾인 채 승점 7점(2승1무3패)으로 6위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인천유나이티드를 4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문선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0의 균형을 깨트린 전북은 후반 3분 김신욱의 추가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11점(3승2무1패)을 기록한 전북은 상주상무와 대구FC 등을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승점 4점(1승1무4패)의 늪에 빠진 채 11위에 머물렀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DGB대구은행 파크에선 대구와 성남FC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는 승점 9점(2승3무1패)으로 5위, 성남은 승점 5점(1승2무3패)으로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전적(6일)

울산 2-1 상주 <상주시민>
△득점 주민규 1호(후2분·울산)

전북 2-0 인천 <전주월드컵>
△득점 문선민 2호(전16분) 김신욱 3호(후3분·이상 전북)

서울 2-1 경남 <서울월드컵>
△득점 페시치 1호(전42분) 조영욱 1호(후39분·이상 서울) 김종필 1호(후47분·경남)

대구 1-1 성남 <대구전용>
△득점 김진혁 3호(후18분·대구) 에델 2호(전39분·성남)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