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아름다운 세상' PD "'SKY캐슬'과는 다른 결의 작품 될 것"

김민지 기자 입력 2019. 4. 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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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PD가 이 작품은 'SKY캐슬'과는 다른 결의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에서 박 PD는 'SKY캐슬'과 '아름다운 세상'은 차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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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홍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2019.4.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름다운 세상' PD가 이 작품은 'SKY캐슬'과는 다른 결의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에서 박 PD는 'SKY캐슬'과 '아름다운 세상'은 차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PD는 "'SKY캐슬'은 시청률이나 작품 면에서 전무후무한 드라마다. 다른 결의 드라마가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내가 블랙코미디를 잘 못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가 선생님이 우리가 이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으면 누가 하겠냐고 해서 이 드라마를 하게 됐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사소하게 신경 쓰는 연출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NG를 의도적으로 넣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NG도 포함되지 않았나. 그리고 우연히 찍힌 건 편집을 해둔다. 그랬더니 나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신선한 부분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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