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수지 '배가본드', 5→9월 편성 불가피? "여전히 촬영 중"[★FOCUS]

한해선 기자 2019. 4.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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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가 당초 5월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9월로 편성 가닥이 잡히고 있다.

2일 오전 '절대그이' 측은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5월 편성을 확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냈고, 앞서 이 자리에 편성됐던 '배가본드'의 방송 시기가 밀려났음을 추측케 했다.

이와 함께 '배가본드'가 9월 방송될 거란 이야기도 나왔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배가본드'는 상반기인 5월 편성 예정이었지만 4개월 뒤로 하반기에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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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수지/사진=스타뉴스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가 당초 5월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9월로 편성 가닥이 잡히고 있다.

2일 오전 '절대그이' 측은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5월 편성을 확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냈고, 앞서 이 자리에 편성됐던 '배가본드'의 방송 시기가 밀려났음을 추측케 했다.

이와 함께 '배가본드'가 9월 방송될 거란 이야기도 나왔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배가본드'는 상반기인 5월 편성 예정이었지만 4개월 뒤로 하반기에 볼 수 있게 된다.

'배가본드'는 SBS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의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주연으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었다.

또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남다른 스케일과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배가본드'는 현재까지 후반부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까진 촬영이 마무리 되기를 계획했지만 4개월 정도 늦춰지고 있는 것. 또한 '배가본드'는 넷플릭스 동시 공개 검토 과정까지 가져야 하면서 하반기 편성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확인 중"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내놓기까지 다소 지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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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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