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난리 난 중고나라 상황 '웃긴데 너무 비싸'
현화영 입력 2019. 4. 1. 10:59 수정 2019. 4.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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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특별한 물품들이 매물로 올라와 누리꾼을 배꼽 잡게 했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당 사이트 만우절 이벤트에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중고나라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 이색 매물 자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고나라는 2100만 회원을 보유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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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특별한 물품들이 매물로 올라와 누리꾼을 배꼽 잡게 했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당 사이트 만우절 이벤트에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중고나라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 이색 매물 자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이벤트에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유벤투스 소속의 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 친필 사인이 올라왔다.
그런가 하면 성남 분당에서 비밀리에 제작 중이라는 초대형 까치로봇, 마블 캐릭터 헐크가 사용한 립밤, 동네 야구 200호 홈런볼,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가 태어난 달걀, 고대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사용했다는 연습장 등 재미있는 이색 만우절 매물들이 속속 올라왔다.
중고나라는 2100만 회원을 보유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 응모자 중 총 34명을 추첨해 애플 에어팟과 JBL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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