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부산행' 한류 팬 사로잡은 드라마-영화[한류타임즈]
조현정 입력 2019. 4. 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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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은 인기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 영화는 '부산행'!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말 해외 16개국 7500명 한류 팬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해외한류 실태'에 따르면 한류를 이끌어온 원동력인 드라마의 경우 세계적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개국에 방송한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이 4.7%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였다.
'런닝맨'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꽃보다 할배','복면가왕' 등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예능의 해외 리메이크작이 현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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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전 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은 인기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 영화는 ‘부산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말 해외 16개국 7500명 한류 팬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해외한류 실태’에 따르면 한류를 이끌어온 원동력인 드라마의 경우 세계적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개국에 방송한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이 4.7%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였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3.7%)가 2위, 공유 주연의 ‘도깨비’(3.4%)가 3위였으며 박서준 박민영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2.9%) 서강준 주연의 ‘너도 인간이니?’(2.6%)가 뒤를 이었다.
영화는 한국형 좀비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8.4%로 1위,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5.8%)가 2위,김용화 감독의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4.5%)과 ‘신과 함께:인과 연’(2.1%), 이창동 감독의 ‘버닝’(2.0%)이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1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가 늘었다. 중국의 ‘한한령’ 장벽에도 방송산업 매출액은 4.9% 늘어난 18조8000억원, 수출은 11.3%가 증가할 전망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예능·오락이 한류콘텐츠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런닝맨’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꽃보다 할배’,‘복면가왕’ 등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예능의 해외 리메이크작이 현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총 9개국에 판매된 글로벌 음악예능이다.
2016년 한국 예능 포맷으로는 처음 미국에 판매한 ‘꽃보다 할배’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라는 제목으로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터키판은 현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 포맷이었다. 지난 해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태국 등 총 7개국에 추가 판매됐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부산행’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말 해외 16개국 7500명 한류 팬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해외한류 실태’에 따르면 한류를 이끌어온 원동력인 드라마의 경우 세계적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개국에 방송한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이 4.7%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였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3.7%)가 2위, 공유 주연의 ‘도깨비’(3.4%)가 3위였으며 박서준 박민영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2.9%) 서강준 주연의 ‘너도 인간이니?’(2.6%)가 뒤를 이었다.
영화는 한국형 좀비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8.4%로 1위,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5.8%)가 2위,김용화 감독의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4.5%)과 ‘신과 함께:인과 연’(2.1%), 이창동 감독의 ‘버닝’(2.0%)이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16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가 늘었다. 중국의 ‘한한령’ 장벽에도 방송산업 매출액은 4.9% 늘어난 18조8000억원, 수출은 11.3%가 증가할 전망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의 예능·오락이 한류콘텐츠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런닝맨’을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꽃보다 할배’,‘복면가왕’ 등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예능의 해외 리메이크작이 현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총 9개국에 판매된 글로벌 음악예능이다.
2016년 한국 예능 포맷으로는 처음 미국에 판매한 ‘꽃보다 할배’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라는 제목으로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터키판은 현지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 포맷이었다. 지난 해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태국 등 총 7개국에 추가 판매됐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부산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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