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허세 장착 이용진, 모두를 당황시킨 뜻밖의 직진본능

뉴스엔 2019. 3. 3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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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이 직진 본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그맨 이용진과 매니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용진은 매니저가 보는 앞에서는 한 손으로 쓰레기봉투를 드는가 하면 굳이 차 창문을 열고 머리를 말렸다.

이용진은 뜻밖의 직진본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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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용진이 직진 본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그맨 이용진과 매니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용진은 일상에 가득한 허세 본능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이용진은 매니저가 보는 앞에서는 한 손으로 쓰레기봉투를 드는가 하면 굳이 차 창문을 열고 머리를 말렸다. 박이레 매니저는 “3년 동안 형을 봤지만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뜻밖의 직진본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길 안다고 자신 있게 나섰지만 반대로 갈 때가 많았다. 박이레 매니저는 “원래 형이 길을 잘 못찾는다. 원래 마인드가 뚫려 있으면 길이라는 생각으로 직진한다. 어느 날 제가 막았는데 원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하시는데 그 모습이 귀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장에서 화장실을 못 찾고 방황하는 모습을 본 송은이는 “아니 물어보라고 용진아”라고 답답해 했고, 이용진은 “저를 길까지 안내하면 귀찮게 해야하지 않나”라고 개의치 않아 했다.

양세형은 “용진씨는 극도로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싫어한다. 물어보는 게 남한테 불편할까봐”라고 절친의 성격을 증언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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