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클로저' 오승환, 뼈아픈 피홈런..ERA 9.00

김민경 기자 2019. 3. 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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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개막전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6-2로 앞선 9회 등판했다.

2사 후 일격을 당했다.

오승환은 호르헤 알파로를 볼카운트 0-2로 몰아붙인 뒤 시속 91.8마일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우월 홈런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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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개막전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6-2로 앞선 9회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 1탈삼진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치솟았다. 팀은 6-3으로 이겼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면서 빠르게 타자를 제압했다. 선두 타자 개릿 쿠퍼에게 볼카운트 1-2에서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뺏었다. 이어 마틴 프라도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2사 후 일격을 당했다. 오승환은 호르헤 알파로를 볼카운트 0-2로 몰아붙인 뒤 시속 91.8마일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우월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승환은 미구엘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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