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일 만에 타점' 강정호, PIT는 3-5 역전패(종합)

김민경 기자 2019. 3. 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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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안타와 함께 908일 만에 타점을 신고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2타점으로 시즌 타율 0.333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1로 뒤집었고, 수비를 틈타 2루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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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안타와 함께 908일 만에 타점을 신고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2타점으로 시즌 타율 0.333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5로 역전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처음 출루했다. 강정호는 2회 1사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0-1로 뒤진 4회 2사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다.

득점권 기회가 왔다. 6회 2사 후 조시 벨과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2사 1, 2루 강정호 타석으로 연결됐다. 강정호는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1로 뒤집었고, 수비를 틈타 2루까지 갔다.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08일 만에 수확한 타점이었다.

7회말 신시내티에 대거 4점을 내주며 2-5로 뒤집힌 상황. 피츠버그는 8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코리 디커슨이 우월 홈런을 터트려 2점 차로 좁혔다. 2사 후 강정호가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8구 풀카운트 싸움을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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