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임시완,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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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임시완(31)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한다.
오는 하반기에 방영할 예정인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영화 '변호인'과 '오빠생각', 드라마 '미생',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임시완은 2017년 7월 25사단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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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임시완(31)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한다.
오는 하반기에 방영할 예정인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영화 '사라진 밤'을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인 이 드라마는 김용키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른 임시완은 "원작인 웹툰이 처음 나왔을 때 전우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줬는데, 작품 제안이 들어와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대해도 좋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역 소감에 대해서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덤덤하다"며 "내일 아침에 일어나 기상나팔 소리가 안 들리면 '전역했구나'라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지금은 그냥 '끝났구나, 시원섭섭하다'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임시완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영화 '변호인'과 '오빠생각', 드라마 '미생',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임시완은 2017년 7월 25사단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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