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버닝썬' 승리 사태에 일침.."연예인 책임의식 가져라"

뉴스팀 2019. 3. 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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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버닝썬'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순재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로망'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순재는 "요즘 배우들은 우리때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졌다. 감사하고 겸손해야 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승리도 그런거 아닌가? 30살 밖에 안되는데 주변에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데 끼어들면 잘못 말릴 수 있다. 우리 선배들도 예전에 보면 거덜난 사람들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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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이순재가 ‘버닝썬’ 사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순재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로망’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순재는 “요즘 배우들은 우리때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졌다. 감사하고 겸손해야 된다”며 말했다.

이순재 사진=김재현 기자

이어 “젊은 아이돌의 경우는 우상화 됐다. 아이들에게 우상화 된 것에 대해 책임의식을 느껴야 된다”라며 “절제하고 잘 가야한다. 인기로 비즈니스 그런 게 들어오는데 넘어가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승리도 그런거 아닌가? 30살 밖에 안되는데 주변에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데 끼어들면 잘못 말릴 수 있다. 우리 선배들도 예전에 보면 거덜난 사람들 많다”라고 밝혔다.

또 “나 때는 먹고 살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자기들이 자기 관리 열심히 하고 좋은 연기, 노래하면 되는데 왜 그럿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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