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작가 첫 연출작 '뜨거운피'..정우 캐스팅

박미애 2019. 3.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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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천명관 작가의 영화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는 21일 "영화 '뜨거운 피'가 주인공 역에 정우를 캐스팅하고 3월말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 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누아르.

소설 '고래'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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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정우가 천명관 작가의 영화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는 21일 “영화 ‘뜨거운 피’가 주인공 역에 정우를 캐스팅하고 3월말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우는 극중 조직의 중간 간부 희수 역으로 연인과 단출한 삶을 꿈꾸지만 조직들 간 이해관계 속에 흔들리는 인물을 표현한다. 제22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인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 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누아르. 소설 ‘고래’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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