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재건'을 담은 도쿄올림픽 성화봉
김흥순 2019. 3.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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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화봉을 공개했다.
성화봉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상단의 점화구는 벚꽃의 꽃잎 모양을 형상화했다.
IOC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 당시 피해 지역에 임시로 지은 주택의 알루미늄 폐기물로 성화봉을 제작했다"며 "(재해를 극복하는)희망과 재건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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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화봉을 공개했다. 성화봉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상단의 점화구는 벚꽃의 꽃잎 모양을 형상화했다. IOC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 당시 피해 지역에 임시로 지은 주택의 알루미늄 폐기물로 성화봉을 제작했다"며 "(재해를 극복하는)희망과 재건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은 내년 3월26일부터 7월24일까지 121일 동안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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