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조재호 서현민 등 41명 프로당구 직행 '시드'
외국선수 30명도 평가 거쳐 1부투어 자격 부여
4월 21일 선발전 열어 최소 50명 투어프로 선발
'오픈챌린지'통과 동호인 32명은 프로선발전 출전
PBA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PBA 우선등록 및 트라이아웃’ 일정을 발표했다.
◆김행직 조재호 등 국내 상위랭커 41명에 ‘우선등록자격’
PBA는 이날 국내외 성적 등을 감안해 모두 41명의 우선등록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내랭킹 1~5위인 김행직 조재호, 서현민 김형곤 오성욱을 비롯, 조명우 강동궁 김봉철 최성원 허정한 등이 포함됐다.
41명의 우선등록 대상 선수들은 오는 5월 1일까지 PBA측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향후 2시즌간 1부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외국선수들 역시 등록신청서를 PBA측에 5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PBA는 신청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력, 각종대회 입상성적 등 별도의 평가를 통해 최대 30명까지 우선등록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향후 2년간 우선등록자격을 받는다.
◆4월 21일부터 프로선발전
우선등록선수(41명) 외 프로투어 참여를 원하는 다른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투어프로 선발전’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PBA는 1~3차 선발전을 통해 최소 50명 이상의 투어프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우선등록선수들과 함께 1부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투어프로 선발전’에는 등록 선수와 함께 ‘오픈 챌린지’를 통과한 동호인 32명이 참가할 수 있다. PBA측은 ‘프로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에게는 ‘2부 투어’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프로당구 출전을 원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오픈 챌린지’는 오는 4월 17일~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고, 핸디도 적용되지 않는다. ‘오픈챌린지’를 거친 동호인(32명)은 프로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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