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조재호 서현민 등 41명 프로당구 직행 '시드'

2019. 3.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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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우선등록 대상 발표..신청시 1부투어 활동
외국선수 30명도 평가 거쳐 1부투어 자격 부여
4월 21일 선발전 열어 최소 50명 투어프로 선발
'오픈챌린지'통과 동호인 32명은 프로선발전 출전
프로당구협회(PBA)가 국내 랭킹 1, 2위인 김행직과 조재호 등 41명을 PBA 우선등록 자격선수로 선정했다. 또한 PBA투어에 참가할 선발전(트라이아웃)을 오는 4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국내 랭킹 1, 2위인 김행직과 조재호 등 41명을 PBA 우선등록 자격선수로 선정했다. 또한 PBA투어에 참가할 선발전(트라이아웃)은 오는 4월 21일부터 시작된다.

PBA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PBA 우선등록 및 트라이아웃’ 일정을 발표했다.

◆김행직 조재호 등 국내 상위랭커 41명에 ‘우선등록자격’

PBA는 이날 국내외 성적 등을 감안해 모두 41명의 우선등록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내랭킹 1~5위인 김행직 조재호, 서현민 김형곤 오성욱을 비롯, 조명우 강동궁 김봉철 최성원 허정한 등이 포함됐다.

41명의 우선등록 대상 선수들은 오는 5월 1일까지 PBA측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향후 2시즌간 1부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외국선수들 역시 등록신청서를 PBA측에 5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PBA는 신청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력, 각종대회 입상성적 등 별도의 평가를 통해 최대 30명까지 우선등록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향후 2년간 우선등록자격을 받는다.

"PBA 투어" 우선등록 자격 선수(총 41명/가나다 순)

◆4월 21일부터 프로선발전

우선등록선수(41명) 외 프로투어 참여를 원하는 다른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한 ‘투어프로 선발전’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PBA는 1~3차 선발전을 통해 최소 50명 이상의 투어프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우선등록선수들과 함께 1부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투어프로 선발전’에는 등록 선수와 함께 ‘오픈 챌린지’를 통과한 동호인 32명이 참가할 수 있다. PBA측은 ‘프로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에게는 ‘2부 투어’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프로당구 출전을 원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오픈 챌린지’는 오는 4월 17일~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고, 핸디도 적용되지 않는다. ‘오픈챌린지’를 거친 동호인(32명)은 프로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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