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광, 일본에서 가수로 변신

유지혜 기자 2019. 3.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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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영광이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영광은 최근 열린 일본 팬클럽 결성 1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서 싱글 음반에 담은 2곡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KIM YOUNG KWANG 1st Anniversary Event'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일본 방송사 관계자들도 공연장을 찾아 김영광의 팬미팅을 관람하는 등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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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영광이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영광은 최근 열린 일본 팬클럽 결성 1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서 싱글 음반에 담은 2곡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KIM YOUNG KWANG 1st Anniversary Event’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공연에서 그는 싱글 음반 수록곡 ‘키미오 와스레나이’(君を 忘れない·그대를 잊지 않을거야)와 ‘야사시사 난카쟈나이’(優しさなんかじゃない·친절한 게 아니야)를 선보였다.

이번 싱글 음반에는 일본 유명 프로듀서 요시키 사카모토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했고, 그룹 SMAP, 아라시 등 노래를 만든 싱어송라이터 모리 다이스케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김영광은 이번 음반을 위해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촬영하면서도 틈틈이 보컬 레슨을 받으며 힘을 쏟았다.

일본 방송사 관계자들도 공연장을 찾아 김영광의 팬미팅을 관람하는 등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너의 결혼식’이 1일 현지에서 개봉한 직후 오리지널 싱글 앨범을 발표해 화제성을 이어나간 덕분이다.

19일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관계자는 “공식 팬클럽은 창단된 지 1주년이 됐지만, 그 이전부터 꾸준히 사랑을 보내준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컸다”며 싱글을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쉼 없이 작품 활동에 매진한다.

지난해 tvN 드라마 ‘나인룸’과 영화 ‘너의 결혼식’ ‘원더풀 고스트’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영광은 5월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냉혈한 보스 도민익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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