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꽃파당', 변우석 출연 확정..김민재X박지훈X서지훈과 호흡

김민재 박지훈 서지훈 변우석 / 사진=DB, 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꽃파당'의 주연 라인업이 완성됐다.

18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극본 김이랑, 이하 '꽃파당')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박지훈, 서지훈,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꽃파당'은 영화 '시라노 연예조작단'의 조선판 버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이랑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혼담 사기극이다.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으로는 배우 서지훈이,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에는 배우 김민재, 변우석, 그리고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신예 변우석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웹드라마 '오피스워치'에 출연한 바 있다.

김민재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꽃파당'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고, 박지훈, 서지훈의 소속사 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꽃파당'은 9월 2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