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소가 돌아다녀" 119 신고..20여 분만에 '구조'

박아론 기자 2019. 3.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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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13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오후 1시24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한 도로에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목줄이 없는 상태에서 소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로프를 이용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소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소방은 인근 축사에 있는 소 주인을 확인한 뒤, 소를 축사로 이동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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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24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한 도로에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이 소 주인과 함께 포획작업을 벌이고 있다.(공단소방서 제공)2019.3.1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13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오후 1시24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한 도로에 "소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목줄이 없는 상태에서 소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로프를 이용해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소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소방은 인근 축사에 있는 소 주인을 확인한 뒤, 소를 축사로 이동 조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동물을 사육하는 관계자는 항상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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