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부부 러브스토리, 미운우리새끼 시청률 25%↑

박희순·박예진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29회는 전국 기준 1부 19.6%, 2부 25.5%를 기록했다. 128회(1부 16.2%·2부 21.1%)보다 각각 3.4%, 4.4%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배우 박희순(49)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부인인 탤런트 박예진(38)에 대해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면서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 웃는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268회는 11.7%, 2부 '1박2일' 시즌3 578회는 14.4%를 올렸다.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94회는 1부 4.8%, 2부 7.6%, SBS TV '런닝맨' 442회는 1부 4.8%, 2부 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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