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치매 걸린 엄마 억울한 누명 풀어라"

성진희 2019. 3.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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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이디오플랜, 제공/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이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크랭크업 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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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배종옥·허준호 등 출연 '결백'
독극물 살인사건 음모와 진실 파헤쳐
3개월간 촬영 마쳐.. "보석같은 작품"
영화 '결백' 스틸 이미지.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공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제작 ㈜이디오플랜, 제공/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이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등 연기파 배우들로 이뤄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크랭크업 했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신혜선은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하며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 배종옥은 '정인'의 엄마이자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 용의자 '화자'역으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명품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시장' 역의 허준호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해 매 신마다 분위기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홍경은 물론,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등 연기파 조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신혜선은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촬영을 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관객들에게 많은 울림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배종옥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하여 열정적으로 촬영을 했던 만큼 떠나 보내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어떻게 찍혔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고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허준호는 "'결백' 팀한테 너무 감사 드린다. 무수한 작품들 중에서도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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