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허당 인턴 양혜지, 귀여운 푼수 매력 '눈길'

뉴스엔 2019. 3. 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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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양혜지가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선데이통신 인턴 기자 '문보영' 역을 맡은 양혜지가 무한 허당미를 드러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두 주인공의 극적인 재회가 성사되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한 것.

한편,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양혜지 등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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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신예 양혜지가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선데이통신 인턴 기자 ‘문보영’ 역을 맡은 양혜지가 무한 허당미를 드러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3월 7일 방송된 3, 4화에서는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통신’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영은 편집장 수현(한예슬 분)을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다, 과거 아이돌 가수였던 신우(데니안 분)임을 알아보고 설레어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혜성병원으로부터 석주(주진모 분)가 입원해있다는 연락을 받은 보영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급기야 신우의 방해로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수현은 신우를 들인 보영을 자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급변시켰다. 신우는 회사 아이돌의 파파라치 사진을 찍은 석주의 행방을 캐내기 위해 찾아왔다가, 보영을 통해 정보를 얻어낸 것. 이를 몰랐던 보영은 눈물 범벅이 된 채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윽고 석주가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연락이 왔음을 기억해냈다. 수현은 이를 토대로 석주의 위치를 파악, 판을 뒤집으려 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냈다.

이날 양혜지는 해맑고 귀여운 푼수 매력부터 짠내 넘치는 애잔한 모습까지 때때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두 주인공의 극적인 재회가 성사되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한 것. 첫 등장부터 ‘씬스틸러’로서 두각을 드러낸 양혜지의 존재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양혜지 등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캡처/콘텐츠와이 제공)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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