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시장 공략 나선 삼양식품

2019. 3.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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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일찌감치 여름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 시작에 앞서 신제품 '튀김쫄면'<사진> 을 출시하며 계절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 열무비빔면에 이어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면서 삼양식품의 여름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하절기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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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쫄면’ 출시…브랜드 강화


삼양식품이 일찌감치 여름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 시작에 앞서 신제품 ‘튀김쫄면’<사진>을 출시하며 계절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튀김쫄면은 면에 감자전분을 넣어 쫄면의 쫄깃한 식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초 고추장, 식초 등 기본적인 쫄면 양념에 사과농축액, 배농축액 등을 넣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을 후레이크로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별뽀빠이, 튀김칼국수에 이어 튀김쫄면 패키지에도 뉴트로풍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은 자사의 대표 여름 시즌 제품인 ‘열무비빔면’을 새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1991년 출시된 열무비빔면은 2월부터 8월까지 한정기간 생산되는 제품임에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삼양식품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 열무비빔면에 이어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면서 삼양식품의 여름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하절기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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