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공명, 이병헌 감독과 한번 더..'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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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안재홍(33)과 탤런트 공명(25)이 JTBC 새 금토극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또 한 번 뭉친다.
안재홍은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2016) 이후 3년여 만에 이 감독과 만나게 됐다.
한 번도 작품에 실패한 적 없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언제부턴가 드라마에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공명은 이 감독과 '극한직업'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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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안재홍(33)과 탤런트 공명(25)이 JTBC 새 금토극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또 한 번 뭉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의)의 연애와 일상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500만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이병헌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다.
안재홍은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2016) 이후 3년여 만에 이 감독과 만나게 됐다. 당시 이 감독은 이 영화에 특별출연했다. 안재홍은 겉으론 모든 걸 갖춘 듯하나, 알고 보면 찌질한 드라마 PD '손범수'를 연기한다. 한 번도 작품에 실패한 적 없는 성공한 감독이지만, 언제부턴가 드라마에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공모전에서 본 진주의 어수선하고 날것 같은 글에 흥미를 느낀다.
공명은 이 감독과 '극한직업'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다. 한주의 직장 후배 '추재훈'으로 분한다.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불편한 연애를 지속하던 중, 두 번째 직장인 드라마 제작사에서 마케팅 팀장 한주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7월 방송예정.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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