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도베르만 벨과 잠시 이별 '아빠의 마음'

황서연 기자 2019. 2.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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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인 도베르만 벨과 잠시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해외 스케줄을 앞두고 벨을 친구의 집에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배정남은 가방 두 개를 들고 벨을 친구의 집으로 데려갔다.

배정남은 벨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한참을 친구의 집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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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인 도베르만 벨과 잠시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해외 스케줄을 앞두고 벨을 친구의 집에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벨이 좋아하는 양배추 간식을 직접 해주는 한편, 옷가지와 배변패드, 평소 벨이 쓰던 베개까지 필요한 물품들을 가방 두 개에 꽉꽉 채웠다. 딸을 보내는 아빠의 마음이었다. 배정남은 "딸내미 이거 입자"라며 붉은 가디건을 입히는 등 지극정성으로 반려견을 돌봐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배정남은 가방 두 개를 들고 벨을 친구의 집으로 데려갔다. "내 유럽 가는 짐보다 벨 네 짐이 더 많다"는 혼잣말도 잊지 않았다.

배정남은 벨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한참을 친구의 집에서 머물렀다. 배변패드를 직접 깔고, 손으로 종이 가득 쓴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나서야 친구의 집을 나섰다. 배정남은 한참 동안 벨과 포옹하며 아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배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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