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상저감조치..밤사이 스모그 추가 유입
[앵커]
사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주말에도 공기질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벌써 사흘째 탁합니다.
지금 충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100 안팎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세종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3 마이크로그램이고요.
충북이 82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도 42 마이크로그램, 강원이 40 마이크로그램, 광주가 45 마이크로그램 등 전국 대다수 지역 초미세먼지주의보 내려져 있고 비상저감조치까지 발령 중에 있습니다.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추가로 유입됩니다.
따라서 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고요.
다음 주까지도 길게 이어질 가능성 있습니다.
하늘도 며칠째 뿌옇습니다.
지금 남해상으로 약한 기압골이 들어와 있어서 제주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밤까지 조금 더 오겠고 전남 남해안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안개는 더 짙어져서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안팎까지 짧아지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지만 내일도 낮 동안에는 옅은 안개가 남아 있겠고 약하게나마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지방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더 온화해져서 한낮기온 전국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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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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