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세리머니' 선보인 시메오네, 처음이 아니네?

2019. 2. 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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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19금 세리머니'로 한껏 표현했다.

시메오네는 후반 79분 히메네스의 선제골이 터지자 선수 및 코치진과 격렬하게 기쁨을 표현했다.

앞서 시메오네는 1999년 라치오에서 선수로 뛸 당시에도 '그곳'을 만지며 기쁨을 표현한 적이 있다.

폭스스포츠는 "시메오네보다 더 이 경기 승리를 기뻐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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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19금 세리머니’로 한껏 표현했다.

21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호세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골로 2-0 승리했다.

이 경기 최고의 장면은 그라운드에서 뛴 선수들의 몫이 아니었다.

시메오네는 후반 79분 히메네스의 선제골이 터지자 선수 및 코치진과 격렬하게 기쁨을 표현했다.

[SNS캡처]

급기야 중요부위에 손을 갖다대며 관중석을 향해 흔드는 과격한 움직임까지 보였다.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이 장면을 빠르게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과거 비슷한 행동을 한 전력까지 새삼 거론되고 있다.

앞서 시메오네는 1999년 라치오에서 선수로 뛸 당시에도 ‘그곳’을 만지며 기쁨을 표현한 적이 있다. AT마드리드 감독을 맡은 후엔 레알 마드리드와 더비 경기에서 호날두의 등 뒤에 대고 역시나 과감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팬들은 당시 사진과 이날 경기 세리머니 사진을 함께 올리며 “역시 달라진 게 없는 시메오네”, “넌 세상 가장 멋진 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신들도 관심이 폭발했다. 폭스스포츠는 “시메오네보다 더 이 경기 승리를 기뻐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더선은 “시메오네가 ‘19금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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