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 졸업식에 '깜짝 등장'.. 남다른 팬사랑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 2. 14. 14:08 수정 2019. 2.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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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 졸업식에 참석했다.

아이유가 한 팬에게 "축제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졸업식에 참석한 것.

팬이 학교 축제가 끝났다며 아쉬워하자 아이유는 "스케줄이 없고 학교 측과 이야기가 잘 되면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유 팬 졸업식 참석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아이유가 꽃을 줬다. 아이유 닮아서 예쁘다", "아이유 휴유증으로 앓아누웠다"며 졸업식에 참석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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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여고 학생 gyu*** 인스타그램

아이유 팬 졸업식에 참석했다.

14일 SNS를 통해 아이유가 김제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아이유가 한 팬에게 "축제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졸업식에 참석한 것.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10주년 팬미팅에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한 여학생이 "'스쿨어택'은 안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팬이 원한다면 축제때 가겠다고 약속했다. 팬이 학교 축제가 끝났다며 아쉬워하자 아이유는 "스케줄이 없고 학교 측과 이야기가 잘 되면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유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서 김제까지 찾아가 졸업식에 방문, '특급 팬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아이유는 날 '너의 의미' 와 '삐삐'를 열창하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그리고 당사자 팬에게는 물론 모든 졸업생들을 위해 꽃과 졸업식 망토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줬다.

아이유 팬 졸업식 참석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아이유가 꽃을 줬다. 아이유 닮아서 예쁘다", "아이유 휴유증으로 앓아누웠다"며 졸업식에 참석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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