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免, 농구장 3배 면적 옥외 광고판 불 켠다

김태현 기자 2019. 2.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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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에 농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옥외 광고판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5~12층)에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정식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초대형 LED로 만들어진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는 무역센터점 외벽에 곡면 형태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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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에 농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옥외 광고판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5~12층)에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정식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에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는 201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초대형 LED로 만들어진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는 무역센터점 외벽에 곡면 형태로 설치됐다. 총 면적은 1350㎡(가로 37.4m·세로 36.1m)로 농구 경기장(420㎡) 3배 규모다. 이는 국내 세로형 옥외 광고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해상도는 초고화질(UHD)의 두 배에 달해 한 낮에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영상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K-POP 영상, 세계 각국의 날씨 정보 안내, 국내 주요 여행지 소개 등 공공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감각적인 영상 송출을 위해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스튜디오인 영국 '유니버셜 에브리띵'과 협업해 총 12편의 테마로 구성된 예술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 '슈퍼컨슈머'를 제작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한 매시 정각에 병정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거대한 종을 울리는 것을 표현한 예술 작품인 '벨 타워'와 뚜렷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인 예술 작품인 '스틸 라이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거대한 풍선으로 표현한 'H-벌룬'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함께 송출한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는 SM타운 대형 전광판, 코엑스 크라운 전광판 등과도 협업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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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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