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혜정 "남편 이희준, 영화 위해 치킨으로 25kg 증량"

이우주 2019. 2.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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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의 증량을 도왔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모델 이혜정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이수지는 이혜정에게 "요리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 최근 요리한 맛있는 메뉴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혜정은 "사실 남편 이희준이 영화 때문에 25kg를 찌웠다. 지금은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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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요광장’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의 증량을 도왔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모델 이혜정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이수지는 이혜정에게 “요리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 최근 요리한 맛있는 메뉴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혜정은 “사실 남편 이희준이 영화 때문에 25kg를 찌웠다. 지금은 다시 다이어트 중이라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고 있다”고말했다.

이수지는 “그럼 이희준 씨를 25kg 증량시킨 음식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혜정은 “당연히 치킨이다. 치킨으로 살을 찌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통금시간이 있어 고민인 20세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읽은 후 DJ이수지는 이현이와 이혜정에게 “두 분은 결혼 전에 통금시간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대학생 때는 있었다. 안 지켜서 문제였다”며 ”미팅을 진짜 많이 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 타임 뛴 적도 있다. 미팅으로 연인이 되면 안 된다. 계속 놀아야 한다”고 지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 2004년까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은퇴 후 모델로 전향했다. 이혜정은 2015년 배우 이희준과 열애를 시작, 이듬해 결혼에 골인해 모델·배우 커플로 각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희준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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