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잇템]설리의 공항 패션 잇템..펜디 바게트 백

n/a 2019. 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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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설리는 묘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20대 초반만이 가질 수 있는 청초한 미소를 가졌지만 눈빛은 농염하다. 내추럴한 청바지에 늘어진 흰 티를 걸치고도 알 수 없는 섹시함을 뿜어내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냥 그런 아이템도 설리가 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지난 7일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향하기 직전에도 그랬다.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설리는 럭셔리 브랜드 펜디의 진분홍색 '바게트' 백을 메고 나타났다. 흰 피부를 가진 설리가 무르익은 진달래꽃 빛깔의 바게트 백을 메자 청순미가 넘쳤다.

그러나 마냥 청초하지만은 않았다. 보디 전면에 3차원으로 각인된 펜디의 'FF' 로고와 금장 메탈 웨어는 설리의 눈빛과 어우러지며 펜디 특유의 세련미를 뽐냈다. 숄더 스트랩이나 핸들을 고루 사용할 수 있다. 의상이나 장소에 따라 토트백 또는 크로스보디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설리는 털이 달린 '참'을 달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이 가방은 '설리 가방'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진분홍 외에도 블랙·화이트·민트·레몬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됐다. 올봄을 겨냥한 제품으로 파스텔톤으로 톤다운이 돼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라지 기준으로 약 375만원 상당.

이번 출국길에 입은 밑단에 고리가 달린 독특한 데님 역시 펜디의 신상품이다. 하이웨이스트 스타일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장착된 벨트가 있어 흘러내릴 염려가 없을뿐더러 감각까지 꽉 잡았다. 블루 코튼진은 약 99만원 상당.

설리는 펜디의 '뮤즈'다. 수년 전부터 특별한 외출을 할 때마다 어김없이 펜디로 드레스업 한다. 지난해 출연한 웹 예능 '진리상점'에서도 뉴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펜디 니트를 입었다. 당시 이 니트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 니트의 디자인을 흉내 낸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사진=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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