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의문의 강병준 작가 누구? 이종석 "아버지" [결정적장면]

이종석이 강병준 작가를 아버지라고 말하며 가족사에 궁금증을 더했다.

2월 1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6회 (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에서 차은호(이종석 분)는 김재민(김태우 분)에게 강병준 작가가 아버지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겨루는 강병준 작가의 판권을 모두 인수하며 기반을 다져 업계에서 각종 의혹에 시달렸다. 겨루에서 강병준 작가를 감금해 절필선언서를 받아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지서준(위하준 분)이 그 소문을 언급하자 차은호가 분노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김재민과 차은호는 함께 한 나무를 찾아가며 과거사를 회상했다. 그 나무는 김재민이 죽은 아내를 수목장 치른 나무. 과거 김재민은 차은호와 첫 계약을 하며 “여기가 저한테 제일 중요한 장소다”고 고백했다.

차은호는 김재민에게 “여기서 저와 약속하면 그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네요?”라며 강병준 작가의 절필선언서를 건넸고, 김재민이 “얼마 전까지 계간지에 수필 연재하시던 분이 절필이라니?”라며 놀라자 차은호는 “저작권도 겨루에 위임하시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재민은 “강병준 작가님이랑 대체 무슨 사이냐”며 경악했고, 차은호는 “아버지다”고 답했다. 하지만 강병준과 차은호는 부자라고 하기엔 성부터 다른 상태. 강병준의 진짜 정체와 차은호의 가족사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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