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윤지성·김재환, 박지훈 팬미팅 깜짝 등장..'워너원 의리'

이다겸 2019. 2.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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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의 팬미팅에 배진영, 윤지성, 김재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MC 박경림의 사회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배진영, 윤지성, 김재환이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또 배진영은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박지훈에게 꽃다발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뒤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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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의 팬미팅에 배진영, 윤지성, 김재환이 깜짝 등장했다.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박지훈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19 아시아 팬 미팅 인 서울 퍼스트 에디션(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이 열렸다.

이날 MC 박경림의 사회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배진영, 윤지성, 김재환이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세 사람의 등장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또 배진영은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박지훈에게 꽃다발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어 윤지성은 "박지훈이 유독 윤지성에게 애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실 제가 지훈이에게 더 많이 들러붙는다. 어떻게 가만히 놔두느냐. 너무 예쁜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배진영은 "박지훈을 자주 만지고 때리기도 하던데, 하찮은 형이냐"라는 말에 “편한 형이다. 장난도 잘 받아주고, 귀여운 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훈은 “박진영이 장난칠 때 선을 안다. 선을 잘 지킨다”라고 덧붙여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뒤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지훈은 8000석 규모의 팬미팅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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