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는' 김고은 "정재일이 음악작업 제의, 당황했다"

뉴스엔 2019. 2.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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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패티김의 노래를 부르게 됐다.

2월 7일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배우 김고은과 뮤지션 정재일의 음악작업이 공개됐다.

김고은은 정재일에게 "부끄러움을 없애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너의 노래는' 출연에 대해 "정재일 음악감독님께서 제의를 주셨다. 영화음악도 다양하게 작업하셔서 알고는 있었다. 당황했다. 왜 나한테 제의를 주시지? 내가 노래부르는거 보신 적이 없으실텐데 어떻게 알고 부르셨을까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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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고은이 패티김의 노래를 부르게 됐다.

2월 7일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배우 김고은과 뮤지션 정재일의 음악작업이 공개됐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김고은은 카메라 앞에서 정재일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했다. 김고은은 정재일에게 "부끄러움을 없애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너의 노래는' 출연에 대해 "정재일 음악감독님께서 제의를 주셨다. 영화음악도 다양하게 작업하셔서 알고는 있었다. 당황했다. 왜 나한테 제의를 주시지? 내가 노래부르는거 보신 적이 없으실텐데 어떻게 알고 부르셨을까 했다"며 웃었다.

김고은은 노래하는 자신에 대해 "너무 부끄럽고 숨고 싶다.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와 내 평상시 목소리와 화면에 나오는 내 목소리가 되게 다르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르게 된 김고은은 "내가 처음에 이 곡을 하겠냐고 제의를 받았을 때는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 시적이었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라는 첫마디가 너무 아름다왔다. 가슴에 확 와닿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너의 노래는'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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