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양효진, V-리그 여자부 2호 5000득점 금자탑

조인식 기자 입력 2019. 2.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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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30‧현대건설)이 여자부 2호 5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양효진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통산 5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13-7에서 올라온 이다영의 토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양효진은 자신의 50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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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왼쪽).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양효진(30‧현대건설)이 여자부 2호 5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양효진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통산 5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팀 동료 황연주에 이은 여자부 역대 2호 기록이다.

이날 이전까지 양효진은 통산 4982득점을 올려 5000득점에 18점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리고 2세트까지 순조롭게 득점을 쌓아 3세트에 기록 달성이 유력해졌다.

기록이 나온 것은 예상대로 3세트였다. 13-7에서 올라온 이다영의 토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양효진은 자신의 50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센터로 군림한 양효진은 지난해 2월 6일 V-리그 1호 통산 1000블로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 5000득점까지 달성해 명실상부 V-리그 최고의 기록 제조기 중 하나로 우뚝섰다.

특히 이번 5000득점은 날개 공격수보다 불리한 센터가 달성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더욱 크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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