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남은 음식 가래떡 짜글이·고사리 크림 파스타로

김형욱 2019. 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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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2월의 식재료로 설에 즐겨 먹는 제철 음식 가래떡, 고사리, 대추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유선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식생활영양과장은 "가래떡과 고사리, 대추는 명절 장바구니에 가장 먼저 담게 되는 식재료"라며 "이를 활용해 가족, 친지와 별미를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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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고사리·대추 활용 조리법 소개
콘치즈 가래떡구이.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이 2월의 식재료로 설에 즐겨 먹는 제철 음식 가래떡, 고사리, 대추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가래떡은 설 명절 떡국의 주재료다. 떡볶이나 전골에 넣는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농진청은 그밖에도 가래떡 쇠고기찜, 가래떡 김치말이 짜글이, 콘치즈 가래떡구이, 가래떡 샐러드 등 이색 조리법을 농업기술포털 홈페이지 ‘농사로’(생활문화-음식 카테고리)에 소개했다.

명절 삼색나물 중 하나인 고사리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다. 고사리는 데친 후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는데 고사리 들깨탕, 고사리 전, 고사리 크림 파스타 등 이색 요리로도 해먹을 수 있다.

차례상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추는 이미 청이나 차, 약밥, 한과, 떡, 죽,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지만 ㄱ밖에도 대추죽이나 건대추 영양바, 모짜렐라 대추튀김 등 이색 조리도 가능하다.

유선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식생활영양과장은 “가래떡과 고사리, 대추는 명절 장바구니에 가장 먼저 담게 되는 식재료”라며 “이를 활용해 가족, 친지와 별미를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래떡 샐러드. 농촌진흥청 제공
고사리 크림파스타. 농촌진흥청 제공
모짜렐라 대추튀김. 농촌진흥청 제공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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