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가족체험형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어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2019. 1. 24. 15: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평리조트 발왕산 일출

용평리조트는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린 팔씨름 대회도 진행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내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밤 8시에는 각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8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온통 ‘보헤미안 랩소디’로 물들였던 록 밴드 퀸의 노래부터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각 노래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도 더해져 더욱 유익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해당 콘서트는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 위치한 웰니스홀에서 열린다.

설 이후에도 용평리조트의 문화 공연 이벤트는 계속된다. 2월16일 오후 8시부터 용평리조트 타워프라자 눈마을홀에서는 ‘타악기 앙상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를 맡게 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KBS 교향악단 팀파니 수석 이영완을 중심으로 창단된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단으로, 수준 높은 연주와 색다른 공연이 기대되고 있다.

2월23일에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5인조로 구성된 주부밴드인 ‘맘마미아 밴드 콘서트’가 열리며,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촉망받는 인디뮤지션들이 나서는 ‘발왕산 구름 버스킹’을 진행한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