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이한열' 배우 강동원, 기념사업회에 2억 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연기한 배우 강동원 씨가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강동원 씨는 지난해 3월 익명을 전제로 2억 원을 특별후원회비로 전달했습니다.
사업회 관계자는 "강동원 씨가 현재까지도 익명을 원하고 있지만 최근 재정감사와 연말결산 이사회에서 후원회비 내역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연기한 배우 강동원 씨가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강동원 씨는 지난해 3월 익명을 전제로 2억 원을 특별후원회비로 전달했습니다. 사업회 관계자는 "강동원 씨가 현재까지도 익명을 원하고 있지만 최근 재정감사와 연말결산 이사회에서 후원회비 내역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강 씨는 87년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 출연한 이후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초계기 또 근접 위협 비행..국방부 "명백한 도발행위"
- 손혜원 "시끄럽게 해 죄송"..한국당 "'목포는 호구다' 말 나와"
- 양승태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증거 조작 가능성' 주장도
- 황교안-오세훈, 강성 발언 이어져..당권 경쟁 본격화
- '추태 외유'에 "예천 불매운동"..군의원들은 '버티기'
- 또 도심에 멧돼지 출몰..아파트 출입문·차량 부수고 도주
- '만취' 현직 경찰 음주사고 뒤 도주까지..윤창호법 무색
- "비정규직은 주차 금지"..현대제철 '차별 시정' 권고
- 2019 경제성장 전망..'족집게' CEO들의 예측
- "애국가는 애국적인가?" 안익태 친일·친나치 행적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