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사람" 강동원X김태리, 故이한열 잊지 않은 뭉클함

뉴스엔 2019. 1.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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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끝나도 감동은 계속된다.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 출연했던 강동원, 김태리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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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이한열기념사업회 페이스북
영화 ‘1987’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는 끝나도 감동은 계속된다.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 출연했던 강동원, 김태리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강동원이 최근 이한열기념사업회에 특별후원회비로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강동원은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할을 맡았다.

영화를 찍으면서도, 또 개봉한 후에도 강동원은 고 이한열 열사의 묘소와 모친인 배은심 여사를 살뜰하게 찾아뵈었다. 이같은 진정성에 배은심 여사는 강동원을 "애기" "예쁜 사람"이라 부르기도 했다.

김태리 역시 고 이한열 열사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김태리는 '1987'에서 6월 항쟁의 중심에 서는 대학 신입생 연희 역을 맡아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김태리는 지난해 12월 배은심 여사를 직접 찾았다. 이에 이한열기념사업회는 "김태리 님이 어머님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어머님께서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고 하시자, 김태리 님은 선물을 드리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좀 더 일찍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지요"라 전했다.

또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영화 '1987'이 개봉한 지 1년이 되어 갑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도 이 분들이 마음을 다해 찍고 있다고 느꼈지만,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도 '1987'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어머님을 찾아뵙고 인사하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이한열 역의 강동원 님과 제작자 분들도 어머님께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뵈었지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누적 관객 수 723만 명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청룡영화상, 영화제작가협회상, 영평상 등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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