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앞둔 日..편의점서 성인잡지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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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을 앞두고 일본 편의점에서 성인잡지가 퇴출된다.
2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재팬과 로손은 올해 8월 말까지 성인잡지 판매를 원칙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2만여개의 점포 가운데 성인잡지를 판매하고 있는 1만500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
요미우리는 "가족과 여성 고객에 대한 배려 뿐 아니라 성인잡지의 판매가 침체돼 있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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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을 앞두고 일본 편의점에서 성인잡지가 퇴출된다.
2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재팬과 로손은 올해 8월 말까지 성인잡지 판매를 원칙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2만여개의 점포 가운데 성인잡지를 판매하고 있는 1만500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 로손도 8월 말까지 1만5000여개의 점포 전체에서 성인잡지를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개막하는 일본 럭비월드컵 등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이미지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가족과 여성 고객에 대한 배려 뿐 아니라 성인잡지의 판매가 침체돼 있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미니스톱은 이미 지난해부터 모든 점포에서 판매를 중지했다. 패밀리마트는 직영점에선 판매를 중지했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선 업주 판단에 맡기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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