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이모티콘까지 차트 급상승한 사연은?

추영준 2019. 1.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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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이모티콘 제작자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전한 감사의 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고독방'에 대한 정보를 몰랐던 뷔가 일단 들어간 후 룰을 어기고 계속 문자로 대화를 시도해 결국 그가 뷔인 줄 몰랐던 팬들에게 혼이 나 방을 나가야만 했다.

뷔가 사용한 카톡 이모티콘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그의 유명세를 증명하듯 해당 이모티콘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 제작자는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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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이모티콘 제작자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전한 감사의 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6일 평소 팬들과의 소통을 좋아하는 뷔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고독방(문자 없이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만 소통하는 방)'에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고독방'에 대한 정보를 몰랐던 뷔가 일단 들어간 후 룰을 어기고 계속 문자로 대화를 시도해 결국 그가 뷔인 줄 몰랐던 팬들에게 혼이 나 방을 나가야만 했다.  

이 해프닝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뷔가 입장했던 고독방은 잠시 비공개로 돌려야 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뜻밖의 더 큰 관심을 받은 대상이 있었다. 바로 뷔가 사용한 카톡 이모티콘이었다.

뷔가 사용한 카톡 이모티콘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그의 유명세를 증명하듯 해당 이모티콘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에 이모티콘 제작자는 “뷔님 덕분에 음원에나 있는 줄 알았던 이모티콘 차트 역주행을 경험해 보네요. 뷔님 감사합니다”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
 
또 파란머리로 최근 화제를 모은 뷔의 이모티콘도 함께 그려 올려 뜻하지 않게 이모티콘 판매 차트를 역주행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 제작자는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팬들은 “미국의 무명 화가 때도 그렇고 뷔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행운을 안겨다 주는 존재구나” “제작자님의 신남이 트위터를 뚫고 나올 것 같다” “역시 뷔의 영향력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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